2012년 1월 26일 목요일

페이스북이 정복 못한 7개 국가는...


페이스북 세상... 페이스북이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이탈리아 디지털 전략가(?) Vincenzo Cosenza가
소셜네트워크 세계지도 2011년 12월판을 내놨습니다.
브라질과 일본이 함락당한 게 눈에 띕니다.
세계지도가 온통 파랗습니다. 페이스북 로고 색이죠.
Vincenzo Cosenza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구글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어로 번역해서 보면
136개 국가 중 127개가 페이스북에 함락됐습니다.
페이스북이 해당국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1위.
이제 7개 국가만이 버티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페이스북 영토를 대륙별로 분류하면 이렇습니다.
유럽 2억2300만명.
북미 2억1900만명.
아시아 2억200만명.
분석 근거자료는 알렉사와 구글 웹사이트 트렌드 데이터.
Vincenzo Cosenza 2009년부터 이 데이터를 분석해
반기마다 소셜 네트워크 세계지도를 그립니다.
국가별 1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색깔로 표시하는데
지금까지 공개한 6개의 세계지도를 보면
페이스북이 무서운 기세로 세계를 장악해 나갔습니다.


국가 1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2009년 6월 17개, 12월 16개.
2010년 6월 14개, 12월 11개.
2011년 6월 9개, 12월 6개...
QZone, V Kontakte, Odnoklassniki, Drauglem, Zing.
페이스북을 제외하면 이젠 5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국 싸이월드는 2009년 12월 사라졌습니다.
2009년 하반기에 페이스북한테 함락당했다는 얘긴데,
이걸로 봐서는 이 분석이 정확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알기론 한국에서는 아직 싸이월드가 1위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2011년 12월 지도를 유심히 보면
브라질에서 구글 오컷(Orkut)이 결국 함락당했고,
유럽에서는 네델란드가 마지막으로 넘어갔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믹시가 버텼던 일본이 넘어갔습니다.
이제 남은 7개 국가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등.
중국이 페이스북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페이스북이 세계를 정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물론 아프리카는 아직도 하얀 곳이 많습니다.
페이스북이든 뭐든 소셜 서비스가 없다는 뜻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겠습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조금 다른 얘길 했습니다.
“주요 국가 중 페이스북이 정복하지 못한 곳은 7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베트남 폴란드이다.”
이 가운데 브라질과 일본(?)이 페북에 함락당했다면
한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폴란드.
5개 국가가 버티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도 현재 페이스북에 바짝 쫓기고 있죠.
서비스를 혁신해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