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4일 수요일

"검색엔진이 알아서 찾아주는 시대 온다"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PC가 닮아가고 있는데
따지고 보면 모두 “컴퓨터”라고 할 수 있겠죠.
폰이 사람 말을 알아듣고 읽어주기도 하고...
“컴퓨터는 언젠가는 사람과 비슷해질 것이다.”
SXSW에서 한 미래학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SXSW는 매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영화/음악/인터랙티브 컨퍼런스.
올해는 지난 9일 개막돼 18일까지 계속되는데,
레이 쿠르즈윌(64)이라는 미래학자가 12일
컴퓨터/컴퓨팅의 미래에 관해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인간-기계 문명 시대에 살고 있다.
모든 사람이 컴퓨터 기술을 활용하며 산다.
컴퓨터가 생각하고 미묘한 감정까지 감지한다면
사람과 다를 게 없지 않느냐.
(컴퓨터가 인간을 지배하는 나쁜 기계가 될까?)
인간이 자신들에게 무슨 짓을 할지 더 염려한다.
나는 ‘우리와 그들'이란 시각으로 보지 않고
‘우리와 우리'란 관점에서 본다.
이젠 아이디어와 툴(인터넷..)만 가지고 있으면
세상을 바꾸는 혁명을 시작할 수 있다.
아프리카에 사는 꼬마도
15년 전 미국 대통령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는다.
인간이 자연어로 컴퓨터와 말하기 시작했다.
애플 시리(Siri)는 계속 좋아질 것이다.
무어의 법칙은 2020년이면 끝날 것이다.
(그때까진 이 법칙이 적용될 것이라는 뜻인 듯)
2010년대가 끝날 무렵엔
검색엔진은 물어주길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뒤에서 듣고 있다가 그냥 띄워줄 것이다.

직접 듣지 않고 CNN 기사를 읽으며 간추리다 보니
어떤 문맥에서 이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검색엔진이 알아서 찾아준다는 마지막 부분은
에릭 슈미트가 말했던 자동검색과 비슷합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