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1일 수요일

뉴아이패드 얼마나 뜨겁길래...


미국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애플 뉴아이패드의 과열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링크)
아이패드4의 안테나 문제를 지적했던 그 단체입니다.
그 당시엔 아이폰4를 3주 동안 300만대 팔았고
지금은 뉴아이패드를 4일만에 300만대 팔았습니다.
나오자마자 대박인데... 애플이 어떻게 해결할지.




액션게임을 실행하면 아이패드2보다 훨씬 뜨겁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II 하면서 열화상카메라로 찍었더니
뉴아이패드 앞면과 뒷면에서
최고 화씨 116도(섭씨 46.7도)까지 올라갔다.
게임이나 다운로드 같이 프로세서를 많이 구동하는
작업을 할 때 뜨거워진다는 불만이 제기돼 측정을 했다.
스마트커버에 올려놓고 플러그 꽂고 와아피이로 접속해
45분 동안 계속 게임을 하고 나서 온도를 측정했다.
실내온도는 화씨 72도(섭씨 22도).
플러그를 뽑은 상태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뉴아이패드 뒷면 온도가 113도(45도)까지 올라갔다.
아이패드2와 비교하면 뒷면 온도가
플러그 꽂은 상태에서는 12도(화씨) 더 높았고
플러그를 꽂지 않은 상태에서는 13도 더 높았다.
온도를 측정하면서 손으로 만져봤는데
아주 따뜻했다(very warm).
잠깐 만져보면 특별히 불편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또 하나 발견한 사실은 플러그를 꽂은 상태에서
게임을 구동하는 동안 배터리 충전이 안됐다.
배터리 수명은 계속 줄어들었다.
게임을 구동하지 않을 땐 충전이 정상으로 진행됐다.




애플 소비자 토론 사이트에도 의견이 많이 올라옵니다.
아이패드2는 안그랬는데 뉴아이패드는 30분쯤 쓰면
따뜻해진다/뜨거워진다... 맨 위에 이런 글이 보입니다.



45분 동안 계속 게임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주로 게임을 하기 위해 사려는 사람들은 찜찜하겠죠.
그래픽을 쿼드코어로 돌리면서 열을 낮추기란
쉽지 않을 텐데... 간단한 게임은 별 문제 없을 테고...
주요 용도가 게임이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2년전 아이폰4 안테나 문제가 터졌을 땐
스티브 잡스가 직접 해명하고 
범퍼를 공짜로 끼워줌으로써 문제를 해결했죠. (링크)
이번에는 팀 쿡이 어떻게 요리할지 궁금합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