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7일 토요일

미국 대학생 "종이책보다 디지털책이 낫다"


미국 피어슨재단이 재밌는 서베이를 했습니다.
대학생 1206명과 고교 상급생 204명에게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해 물었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서베이라고 하는데
불과 1년 사이에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링크)






대학생 태블릿 보유율이 7%에서 25%로 뛰었습니다.
고교 상급생 보유율도 4%에서 17%로 올랐습니다.
(여기서 태블릿은 “스탠더드 태블릿”이라 함. ??)
태블릿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 중 35%는
이리더(전자책 단말기)나 소형 태블릿도 가지고 있고,
6개월 이내에 다른 태블릿 사겠다는 응답률도 46%.
먹어본 놈이 잘먹는다?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겠죠?






엔터테인먼트 도구로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들은 교육용 도구로도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용 도구로 매우 또는 다소 유용하다는 응답률이
대학생은 86%, 고교 상급생은 87%.
엔터테이먼트 도구로 매우 또는 다소 유용하다는
응답률도 대학생은 88%, 고교 상급생은 86%.
태블릿으로 공부하면 더 효율적이라는 응답률은
대학생 66%, 고교 상급생 64%...
교실에서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64%와 63%.






앞으로 대학 교육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한답니다.
5년내에 교과서를 대체할 걸로 보느냐고 물었더니
대학생 63%, 고교 상급생 69%가 “예스"라고 답변.
태블릿을 쓰다 보면 종이교재보다 디지털교재를
사게 된다는 응답률. 대학생 83%, 고교생 86%.
태블릿을 이용하면 공부하는 게 더 재밌을까?
대학생 78%와 고교생 84%가 그렇다고 답변.
대학 교육 수준을 매우 높여줄 것이라 보느냐?
대학생 77%와 고교생 80%가 그렇다고 답변.






대학생한테 디지털교재 읽어본 적 있냐고 물었더니
70%가 그렇다고 답변. 1년 전에는 62%.
고교생은 이 비율이 1년 새 41%에서 58%로 상승.
대학생들한테 이런 질문도 했다고 합니다.
책을 읽을 때 디지털책이 낫냐? 종이책이 낫냐?
디지털이 낫다 57%(재미로 읽는 책), 58%(교재).
종이책이 낫다는 응답률은 ⅓ (30%대 초반).
작년에는 종이책 비율이 더 높았는데 뒤집혔답니다.

고교생도 이 비율이 비슷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보고서를 거의 대부분 요약했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아이패드가 안 팔리는 국가 중 하나라고 하죠.
하지만 시차가 있을 뿐 대세를 막긴 어려울 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은 좋아지고 가격은 떨어지고...
뉴아이패드: 화질이 현저히 선명해졌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 밑줄 긋고 메모하기가 편해졌습니다.
종이에서 디지털로... 피하기 힘든 대세입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