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2일 월요일

매셔블이 CNN에 2억 달러에 팔린다?



미확인 루머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테크놀로지 전문 인터넷 매체 매셔블 아시죠?
1985년생 스코틀랜드 총각 피트 캐시모어가
만 스무살 때인 2005년에 만든 블로그형 매체.
테크놀로지 분야에서는 알아주는 사이트이고,
트위터에서 리트윗 많이 되는 매체입니다.
바로 이 매셔블을
CNN이 2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로이터 블로거 펠릭스 샐몬이란 사람이
SXSW가 열리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보도했습니다.
화요일인 13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링크)
매셔블 측에서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하니까
아직은 루머입니다만... 사실이라면 대박입니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캐시모어는
시커먼 구레나룻 때문에 40대로 보이지만
이제 겨우 스물 여섯, 스물 일곱에 불과합니다.
스코틀랜드 에버딘 촌놈이
스무살 때 만든 블로그형 인터넷 매체를
7년만에 2천억원대에 판다는 것도 예사가 아니죠.
2, 3년 전만 해도 기자는 약 10명, 간접인력 서너명.
초소형 매체였고...지금도 수십명에 불과할 겁니다.
그런데도 월 페이지뷰가 5천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매셔블의 가장 큰 강점은 소셜미디어 활용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뉴스를 공짜로 뿌리고
사이트에 광고를 붙여 돈을 법니다.
트위터(@mashable) 팔로어는 277만명이 넘습니다.
그동안 CNN 사이트에 매주 테크놀로지 컬럼을 쓰더니
결국 CNN 품에 안기나요? 지켜보면 알겠죠. [광파리]



<추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일단 화요일은 아닌가 봅니다.
CNN 측은 화요일에 계약 맺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코멘트를 안했다.
피트 캐시모어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트위터에 떠도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아무튼 SXSW에서는 매셔블이 화제인가 봅니다.

그러나 2억 달러는 아닐 것이란 얘기가 많습니다.


피트 캐시모어의 페이스북 타임라인 헤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