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인스타그램 ‘빌리언 특공대’ 12명 사진






의미 있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됐습니다. 인스타그램 직원들 사진입니다. 인스타그램 아시죠? 어제 “빌리언(10억) 달러"에 페이스북에 팔린 모바일 사진공유 서비스 사업자. 전 직원이 13명에 불과한 조그만 스타트업이 서비스 개시 16개월만에 ‘빌리언 달러 신화'를 만들었죠. ‘빌리언 특공대'가 어떻게 생겼나 궁금했는데... 저 인원으로 1조원대 대박을 터뜨렸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링크)







키건 존스라는 페이스북 디자이너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제목은 ‘인스타그램 팀(Team @instagram)”. 인스타그램 전 직원이 페이스북 본사를 방문했을 때 위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매각 결정이 난 후에 찍은 것 같은데 날짜는 표기돼 있지 않습니다. 이들은 모두 가슴에 방문객 이름표를 붙이고 있네요. 맨오른쪽 자주색 셔츠 입은 선수는 공동창업자 케빈 시스토롬, 오른쪽 두번째 체크무늬 셔츠는 마이크 크리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13명이 아니라 12명입니다. 한 사람 화장실 갔나요? 남자 9명, 여자 3명.





인스타그램 맨 밑에 있는 구글맵에는 촬영장소인 페이스북 본사(A)가 표시돼 있습니다. 해안선과 평행으로 달리는 베이프론트 하이웨이에서 약간 떨어진 곳... 바로 옆에 썬마이크로시스템즈(C)가 있고,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구글 본사(B)가 보이고... 차로 5분, 10분 거리가 아닌가 싶네요.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 두 사람은 스탠포드 졸업생이죠. 케빈 시스트롬은 2006년 졸업 후 구글에서 일했고, 마이크 크리거는 2008년 졸업…풀타임 직장은 겨우 18개월 경험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졸업식에서 연설한 게 2005년 6월이니까 그때 두 사람은 재학생이었을 것 같습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