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0일 수요일

구글 "2세대 크롬북" 런칭...삼성 제품


구글이 간밤에 새로운 크롬북을 내놓았습니다.
작년 이맘때 처음으로 공개한지 1년만입니다.
아시다시피 크롬북은... 크롬 브라우저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새로운 컨셉 노트북.
3S(speed, simplicity, security)가 특징.
빠르고, 단순하고, 안전하다는 얘기.
크롬북 죽지 않았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컴퓨터가 점차 이 방향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커서
당장 대박 터뜨리진 않겠지만 죽을 제품은 아닙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제약이 많은 것도 사실이죠.
뭐가 달라졌을까요? 구글 발표내용을 간추립니다.

삼성이 크롬북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크롬박스라는 데스크톱도 처음 내놓았습니다.
셋톱박스처럼 깜찍하게 생겼네요. 329달러(386,500원).
가정/사무실용... 학교 컴퓨터교육실용으로 딱이겠네요.

크롬 브라우저든 크롬 OS든 빠른 속도가 강점이죠.
크롬북 신제품과 크롬박스에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1세대 크롬북에 비해 속도가 3배 가량 빨라졌다고 합니다.
하드웨어 가속 그래픽 지원, 멀티터치 트랙패드...
트랙패드가 미흡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좋아졌을지...
부팅 속도는 7초 이내... 1세대가 9초였나요? 8초였나요?
크롬박스 이용하면 게임(RPG) 즐기면서 영상채팅 가능.

UI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앱 찾고 실행하기 편하고,
자주 이용하는 앱은 핀으로 꽂아 빨리 실행할 수 있고,
여러 개의 창을 나란히 띄울 수 있고,
좋아하는 앱을 전체화면 모드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하단에 작업바가 생겼습니다. 여기에 배치한다는 뜻.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일을 열어보기 기능이 기본.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열어볼 수 있다네요.
구글닥스는 물론 pdf, txt 등 다양한 파일도 열람 가능.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깔지 않아도 볼 수 있다는 뜻.
물론 아래아한글은 없네요. 한국판매용은 모르겠지만.
그리고 구글 드라이브... 크롬북한테는 큰 도움 될 듯.
원클릭으로 저장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고...
6주 이내에 크롬 OS 새로 공개할 예정이라는데
그때는 파일매니저랑 매끄럽게 통합되고
오프라인 접근도 지원할 거라고 합니다. 무슨 뜻???
구글닥스 오프라인 지원은 옛날 얘기이고
크롬웹스토어에 오프라인 웹앱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미디어플레이어 성능 개선, 사진 에디터/업로더 탑재.
크롬 리모트 데스크톱 베타란 것도 생겼습니다.
크롬북/크롬박스에서 자신의 PC/맥에 안전하게 접속.
크롬북/크롬박스로 다른 컴퓨터도 이용한다는 얘기.

지난 1년 동안 8차례 자동 업데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업데이트 하려고 애쓸 필요 없는 것도 크롬북의 강점.
그래서 “항상 새로운 컴퓨터"라고 구글은 주장.
항상 빠르고, 항상 안전하고, 항상 새로운 컴퓨터...
미국 영국에서는 오늘부터 인터넷에서 판매...
다른 일부 국가에서는 수주 이내에 판매할 예정.

전반적으로 크롬북의 약점이 많이 보강됐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제약이 많긴 하지만
아래아한글 등 몇 가지만 해결된다면
중소기업이나 학교 등지에서 유용할 것 같습니다.
크롬박스를 내놓은 것은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