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일 화요일

비디(Viddy), 비디오 공유시대 전령인가



마크 저커버그가 비디(Viddy)를 쓰기 시작했다.
트위터에서 누군가가 이렇게 알려주더군요.
비디. 15초짜리 비디오(동영상) 공유 서비스.
인스타그램이 사진 공유 소셜 서비스라면
비디는 동영상 공유 소셜 서비스입니다.
저커버그가 10억 달러에 인스타그램 인수했잖아요.
이번엔 비디를 쓰기 시작했다? 또 인수하려고?
언듯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궁금한 건 안참는 광파리가 비디를 써 봤습니다.
앱스토어에서 아이폰용 앱을 내려받았습니다.
공짜입니다. 안드로이드폰용은 아직 없습니다.
아이폰 앱을 아이패드에서 2배로 키워 써도 무방.
비디 앱에서는 15초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촬영 버튼을 누르는 순간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15초가 되면 자동으로 촬영이 끝납니다.
이걸 얼렁뚝딱 편집한 다음
트위터/페이스북/유튜브 등에 올릴 수 있습니다.

비디는 그 자체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입니다.
좋은 비디오를 올리는 사람을 팔로잉할 수 있고,
자신이 좋은 비디오를 올리면 팔로어가 늘어납니다.
인기 비디오만 골라서 볼 수도 있고,
맘에 드는 비디오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트위터/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것저것 둘러봤는데...쥑이는 것은 거의 못봤습니다.

광파리 소감. 저는 비디 안할랍니다.
비디오를 촬영/편집/관리하려면 피곤할 것 같아서.
글이나 사진에 비해 시간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느낀 바가 있습니다.
드디어 비디어 공유 시대로 넘어가는구나...
생각만 했던 비디오 공유 시대.
트위터가 140자 글자수 제한으로 재미를 봤는데
비디는 “15초 제한”이 긍정적으로 작용할른지...
관심 있는 분들은 앱을 내려받아 사용해 보세요.
저는 비디가 주는 인사이트로 만족합니다.
제가 찍어 올린 15초 동영상 있는 곳 링크합니다.


덧붙이자면 비디가 최근 펀딩을 했는데
기업가치를 3억5천만달러로 평가받았습니다.
약 4천억원. (기사 링크)
요즘 실리콘밸리는 걸픽하면 “억!”이고 “조!”입니다.
거품이 끼기 시작한 건지... 10년 전과 다르다지만. [광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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