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5일 월요일

구글은 컨퍼런스에서 무얼 발표할까?


구글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에서 무엇을 발표할까요?
행사(27~29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가 임박하면서
이런저런 얘기가 많습니다.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겠죠.
기조연설은 CEO 래리 페이지의 목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니
에릭 슈미트 회장이나 빅 군도트라 부사장이 할 가능성이 큽니다.
작년에는 첫날은 군도트라, 둘째날은 순다 피차이 부사장이 했죠.
누가 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무얼 발표하느냐인데,
안드로이드에서는 “젤리빈” 발표가 확실해 보이고
7인치  태블릿을 공개할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크롬은 아리송. 최근 2세대 크롬북과 크롬박스를 공개했거든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어떤 얘기가 나도는지 최신 기사 몇 꼭지 소개합니다.





젤리빈(안드로이드 4.1?) 공개

젤리빈을 공개할 것이란 얘기는 최근에 쓴 글로 갈음합니다.
젤리빈 나오면 갤럭시 넥서스를 맨먼저 업데이트 해준다고 하죠.
갤럭시 넥서스는 삼성이 작년에 내놓은 아이스크림샌드위치 폰.
연말쯤 젤리빈 폰이 5종 나온다는 기사도 있네요. (드로이드가이)


7인치 넥서스7 태블릿 공개

CNET. 소식통에 따르면 메인 카메라는 없고 3G 연결 안된다.
넥서스 7. 젤리빈 탑재. 전면 카메라만 있다고 디지타임스 보도.
아수스와 함께 개발. 200달러 맞추려면 와이파이 모델로 출시?
피카사에 넥서스7으로 찍었다는 사진이 올려져 있는데
사진의 위치정보를 보면 ‘구글 빌딩 44’ 천장을 찍은 것이다.
테크놀로지앤개짓. 내부가 특이하고 날씬하게 생겼다고 한다.
구글 최초의 태블릿, 젤리빈을 탑재한 최초의 태블릿...
1.3GHz 쿼드코어 엔비디아 테그라 3에 지포스 A9 GPU,
7인치 디스플레이, 768x1280 픽셀, 크롬이 디폴트 브라우저...
익세미너. 구글 관계자에 따르면 “최고 사양을 갖췄다”고 한다.
글쎄요. “최고 사양”과 “200달러”란 말이 상충되는 느낌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맞설 클라우드 플랫폼

기가옴. 클라우드 플랫폼을 발표할 가능성 크다. very likely.
여러 소식통한테 확인했다. 구글은 코멘트 안했다.
구글의 타깃은 아마존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라고 한다.
아마존이 신생기업 시장에서 대단한 성과를 거뒀지만
전문가들은 기업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기업 개발자 커뮤니티는 마이크로소프트 최대 강점 중 하나.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이 노리는 것은 바로 이 시장이다.
구글은 기업 개발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앱을 좀더 쉽게 개발/관리하게 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지디넷. 기가옴 예상대로 클라우드가 가장 큰 관심사일 듯.
기업 클라우드 시장에 뛰어들려고 개발자들 꼬드길 것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전략 바뀌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전략에 관한 월스트리트저널 기사.
구글은 통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안드로이드 전략 바꾸고 있다.
전에는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는 하드웨어 메이커들에 의존...
판매는 이동통신사와 소매상들에 의존했다.
이제는 애플의 ‘통합 모델(integrated model)’을 일부 수용해
일부 모델은 직접 만들고 일부 모델은 직접 판매하려고 한다.
많은 안드로이드 기기가 낡은 버전을 탑재하고 있어 문제다.
구글은 125억 달러를 주고 모토로라를 인수했다.
미래에 안드로이드 기기를 팔려고 온라인 스토어도 열었다.
구글은 아수스와 함께 저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개발했다.
구글이 모바일 시장에 진입하다 보니 (파편화가) 문제...
그래서 이제 안드로이드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고 한다.
어떻게 강화할지에 대해서는 기사에 씌여 있지 않습니다.

구글은 통상 구글 I/O에서 여러 가지를 쏟아냅니다.
그런 점에서 소문의 상당부분은 맞을 거라고 봅니다.
아직 소문나지 않은 것도 공개될 가능성이 있겠죠.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