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0일 화요일

“구글은 아이가드(iGod)가 될 수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오늘의 챠트입니다. 설명이 재밌습니다. “구글은 아직도 크고 있다.” 그동안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등에 관해 얘기하느라 구글 검색 쿼리(query)가 해마다 늘고 있다는 걸 깜박 잊었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구글 검색 쿼리는 2007년 10억 돌파, 2009년 20억 돌파, 2011년 30억 돌파... 작년에는 쿼리가 연간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오늘의 챠트 에디터 제이 야로우의 말에 공감합니다. 그동안 페이스북, 트위터, 징가, 그루폰 등 뉴페이스들에 열광하느라 구글을 과소평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폰 등장 후 5년 주가그래프를 보면 애플 주식은 5배로 뛰었습니다. 상승률 400%. 나스닥 주가는 10% 상승에 그쳤습니다. 구글 주가 상승률은 이보다 낮습니다. 8.6%. 애플과 페이스북에 가렸던 탓일까요?




이유가 있겠지만 구글이 너무 저평가됐던 것은 아닌지... 구글은 세계 검색시장 점유율이 80%가 넘습니다. 넷마켓쉐어 집계로는 데스크톱 검색 점유율은 83%. 그 다음은 야후 7%, 빙(Bing) 5%, 바이두 4%... 모바일 검색 점유율은 이보다 더 높습니다. 구글 92%, 야후 5%, 빙 1%, 바이두 1%... 구글이 웹 검색 지배력을 모바일로 고스란히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시대... 빅데이터 시대... 전자통신연구원(ETRI) 김흥남 원장은 최근 “애플이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내놓았는데, 구글은 ‘아이가드(iGod)’가 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광파리가 어떤 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지, 예상수명은 몇 살이나 되는지 분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의 신(神)’... 구글의 검색은 ‘소셜'과 ‘모바일'과 ‘로컬' 요소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더욱 위협적입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그래프를 보면서 생각나는대로 몇 마디 지껄였습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