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애플이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도 내놓나?


애플이 다음주 화요일인 10월23일 스페셜 이벤트를 갖고 '더 작은 아이패드' 또는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한다는 얘기가 끊임없이 나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품 사진과 가격까지 유출됐다고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긍정도 부정도 않고 있습니다. 오늘이 10월16일.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소문대로 나오겠죠? 저는 '아이패드 미니'도 지켜보고 있지만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 모델을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ars technica 기사.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가 애플 애벤트에서 공개될 것이란 소문이 확인됐고 이 노트북에는 “새로운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한다. 애플은 지난 6월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에서 레티나 맥북프로 15인치 모델을 공개했다. 이후 전문가들 사이에서 13인치 모델도 나올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고, 9to5mac은 최근 미국 소매업계 고위인사가 다음주 이벤트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확인해줬다고 보도했다.




9to5mac 기사. 미국 소매업계 고위인사에 따르면 애플은 이벤트에서 “더 작은 아이패드”와 함께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도 공개한다. 13인치 모델은 15인치 모델과 마찬가지로 (기존 맥북프로보다) 더 얇고 더 가볍다. 프로세서와 스토리지에 따라 2종이 나오는데 발표 후 곧바로 판매가 시작된다. 레티나 아닌 기존 13인치 맥북프로보다 비쌀 것이다. 애플 내부에선 15인치 모델을 “D2”(코드네임), 13인치 모델을 “D1”이라 불렀다.




9to5mac 후속 기사. 애플은 ‘더 작은 아이패드'와 함께 맥미니 새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맥미니는 프로세서와 스토리지 옵션에 따라 2종이 나온다. OS X 서버 모델도 나온다. 맥미니는 발표하자마자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애플은 2010년에 맥미니를 유니바디 알미늄으로 다시 디자인해 내놓았고 지난 여름에 더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해 선보였다. 애플 이벤트는 다음주 화요일 23일 열린다.

여기까지입니다. 보시다시피 9to5mac은 확신에 차 있습니다. 13인치 모델도 발표할 것이란 기사에는 ‘단독(Exclusive)’이라고 표시까지 했습니다. 대체로 9to5mac은 애플 제품에 관한한 빠르기도 하고 꽤 정확한 편입니다.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은 마당에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와 맥미니 신제품 얘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저로서는 긴가민가 합니다. 레티나 13인치 모델은 언젠가는 나올 거라고 봅니다.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를 기대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5인치 모델을 100일 남짓 사용해 봤는데 한 마디로 “아주 나쁜 노트북"입니다 ㅎㅎ. 일단 맛을 붙이면 다른 노트북을 쓰지 못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화질이 선명하고 소음과 발열이 적어 쾌적합니다. 인터넷 접속은 무선이 기본인데 어디서나 척척 달라붙습니다. 비싼 가격(최소 289만원)이 흠이죠. 15인치 레티나 맥북프로 사용소감은 짬 나면 정리해서 올릴까 합니다. [광파리]


(추가, 10/17) 애플이 23일 이벤트를 엽니다. 초청장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