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8일 화요일

애플 주가 1년 후 270달러? 900달러?


애플 주가 9월 한때 702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519달러. 연초 411달러보다는 높지만 많이 떨어졌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더 떨어질까요? 아니면 반등할까요?
애플 주가의 향방은 애플 경쟁력과 직결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분위기로는 더 떨어질 것이란 의견이 우세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12개월 내에 27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란 예상도 있습니다.
반면 목표주가 900달러를 여전히 고집하는 애널리스트도 있죠.
270달러와 900달러. 1년쯤 후 주가 전망인데 어느 게 맞을까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ACI리서치의 에드워드 자비츠키란 사람은
애플 주가가 12개월 내에 270달러까지 떨어질 거라고 봤습니다.
그 근거로 4가지를 꼽았습니다. (링크)
1. 마이크로소프트가 살아나 태블릿/폰 시장까지 치고 들어온다.
2. 삼성이 ‘갤럭시폰'으로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을 위협한다.
3. 웹앱이 확산되면 애플의 앱스토어 에코시스템이 위협받는다.
4. 스콧 포스탈 퇴사와 비슷한 형태의 경영진 내분이 생길 수 있다.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진 먼스터(파이퍼 제프레이 애널리스트)는
연초에 잡았던 애플 목표주가 900달러를 고수합니다. (링크)
애플이 내년에 TV를 내놓으면 주가가 오를 거라고 얘기합니다.
연초에 411달러였던 애플 주가가 9월 702달러까지 올랐는데
이유는 아이폰5에 대한 기대였다, 연초대비 71% 상승했다.
내년은 낙관한다. 애플은 내년에는 TV를 내놓을 것이다,
2014년엔 저가격 아이폰도 내놓고 오픈마켓도 공략할 것이다.
그 시기는 더 당겨질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고 합니다.

자비츠키와 먼스터. 두 사람 가운데 누구의 예상이 맞을까요?
저는 주가에 관한한 아주 간단한 것밖에 모릅니다.
망할 회사가 아니라면, 떨어졌으면 오르고 올랐으면 떨어진다.
자비츠키 말대로 270달러까지 떨어질 거라고 보진 않지만
애플을 위협하는 4가지 요인은 정확하게 꼽았다고 봅니다.
또 전략적 측면에서 보면 먼스터의 예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머잖아 저가 아이폰과 새로운 TV를 내놓지 않을까요?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