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7일 목요일

스마트폰 판매 10억대...그래도 PC 안죽는다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가 예측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테크놀로지, 미디어, 텔레콤 분야 올해 예측을 내놨습니다.
보도자료 제목에는 3가지를 써놨는데, 눈길을 확 끕니다.
패스워드-온리 시대는 끝났다, 스마트폰 올해 10억대 팔린다,
그리고... (PC 시대 끝났다고 하는데) PC 사용은 계속된다.
보도자료에 요약된 2013년 전망 중 9가지만 간추립니다.

1. 스마트폰 판매 10억대 돌파하고 사용하기는 더 쉬워진다.
가입자로 따지면 스마트폰이 연말쯤 20억에 근접할 것이다.

2. P@$$1234. 이런 강한 패스워드도 통하지 않게 된다.
사용자 패스워드의 90% 이상이, 강하다는 패스워드조차도
수처만에 해킹을 당할 수 있게 된다. 문자메시지 확인이랄지
지문 등 생체인식, 신용카드 탭 승인 등 추가조치가 필요하다.

3. PC는 죽지 않았다.
인터넷 트래픽의 80% 이상이 데스크톱+노트북에서 나올 것.
PC+태블릿+스마트폰 사용시간의 70%를  PC가 차지할 것.

4. 모바일 광고가 태블릿부터 늘어난다. 스마트폰은 좀 늦고.
올해 세계 모바일 광고는 90억 달러. 작년보다 50% 늘어난다.

5.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ESN; Enterprise Social Networks)
연말쯤엔 포춘 500대 기업 90% 이상이 부분/전면 도입할 것이다.
2011년에 비하면 70%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등록자의 1/3만이 1주일에 1회이상 콘텐트를 읽을 것이다.

6. 고화질(HD) TV는 4K 시대로 넘어가나 시장을 흔들진 못한다.
4K는 현행 표준 HD에 비해 화면 선명도가 4배에 달한다.
그러나 2013년에 4K를 채택하는 방송사는 하나도 없을 것이다.

7.  커넥티드TV가 올해는 세계적으로 수천만대 팔릴 것이다.
커넥티드TV 보급대수가 1억대를 넘어설 것이다.

8. 4세대 이동통신 LTE가 널리 보급되는 해가 될 것이다.
LTE 서비스 이동통신사는 연말쯤 75개국 200여개로 늘어난다.
LTE 가입자도 2억명을 돌파할 것이다. 2년만에 17배로 증가.

9 주파수 부족이 문제. 상황이 풀리기도 전에 더 악화될 것이다.
주파수 수요가 계속 증가해 주파수 고갈을 부추길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전송속도가 느려지고 아예 접속 안되는 경우도 생기고
통화중이나 데이터 송수신 중 연결이 끊기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다.

딜로이트를 잘 알진 못하지만 위의 전망에는 대부분 동의합니다.
아이디+패스워드 인증만으론 안심할 수 없습니다.

다만 패스워드 90% 이상이 수초안에 뚫리게 된다는 부분...
언제쯤 그렇게 된다는 얘기인지... 원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딜로이트 입장이 애매합니다.
확산된다는 얘긴지 아닌지. 이것도 원문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
한국 일본 미국이 주도해온 LTE가 널리 보급된다는 전망엔 동의.
딜로이드가 공개한 보고서 원문(pdf 파일)을 링크합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