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0일 목요일

"포스퀘어는 올해 망하거나 팔린다" 전망


트위터에 이어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포스퀘어에 관한 전망을 소개합니다. 미국 프리브코(PrivCo)는 트위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밝은 전망을 내놨습니다. 포스웨어에 대한 분석과 전망은 정반대입니다. 현재 매우 어려운 국면에 처했고 올해 전망도 매우 어둡다고 전망했습니다.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히 써놓지 않았습니다.

포스퀘어는 연내에 망하거나 팔릴 것이다

포스퀘어는 매 분기 벤처캐피털(V.C.)들의 예상은 물론 자체 계획마저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이젠 포스퀘어에 관심을 보이는 새로운 투자자도 없다. 포스퀘어는 지난 1년간 펀딩하려고 애를 썼다. 포스퉤어에 투자한 V.C.들은 포스퀘어 CEO 데니스 크롤리를 포함한 경영진에서 추가로 투자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혔다고 한다.

포스퀘어에 투자한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의 프레드 윌슨은 지난주 블로그에 이렇게 썼다. “2013년 기업가들한테 충고 하나 하자면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다.” 포스퀘어는 지난해 매출 늘리려고 애썼다. 프리브코 추정으론 200만 달러밖에 안된다. 트래픽도 줄었다. 순방문자가 작년 6월 221만, 11월 227만. 8월 240만을 정점으로 감소세.

포스퀘어 방문자는 광고를 유치하기에 너무 작다. 모바일 트래픽 뿐만 아니다. 웹 트래픽도 늘어날 것 같지 않다. 소셜 네트워크로는 죽어가는 모양새다. 핀터레스트 트래픽과 비교해 보면 명확해진다. 지난해 포스퀘어 앱 사용시간은 19억분. 15% 증가하는데 그쳤다. 페이스북은 61%, 트위터는 48%, 핀터레스트는 6056% 증가.

최근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지만 포스퀘어를 구하기엔 너무 미약하고 너무 늦었다. 여러 정황이 종말을 예고한다. 싼 가격에 팔리는 방안만 남았다. 지난해 3월에 평가한 기업가치 7억6천만 달러가 정점이었다. 공동창업자 한 사람은 작년 3월 떠났고 최근에도 몇몇 간부들이 퇴사했다. 공동창업자/CEO 데니스 크롤리만이 버티고 있다.

포스퀘어는 2013년에도 재무적으로 하향곡선을 탈 것이다. 연말쯤 인수된다 해도 금액은 5천만 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포스퀘어에 투자된 7130만 달러보다 적다. 이렇게 헐값에 팔리면 유니온스퀘어벤처스, 오라일리 알파테크 등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물론 최대 피해자는 포스퀘어 창업자와 임직원이 될 것이다.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프리브코가 어느 정도 인정받는 평가기업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리브코 전망에는 트위터와 포스퀘어에 관해 알려지지 않은 정보가 꽤 많이 담겨 있습니다. 포스퀘어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프리브코 전망을 읽어보니 안타깝습니다. 한때 열심히 사용했던 서비스인데... 물론 예측은 예측일 뿐, 틀릴 수도 있습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