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3일 일요일

미국에서 페이TV 전성기는 지났다는데...


미국에서 페이TV 전성기가 지났다는 분석 자료가 나왔습니다.
유료 서비스인 케이블TV가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는 얘기.
유료 가입자가 2011년 1억90만명으로 정점에 달했고
점점 줄어 2017년엔 9460만명이 될 거라고 예상됐습니다.
물론 미국 얘기이고 우리 상황에 맞지 않는 측면도 많겠죠.
하지만 미디어에서 미국이 한국보다 수년 앞서간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페이드콘텐트가 리서치그룹 TDG 자료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보시다시피 TDG는 가입자가 서서히 준다고 예상했습니다.
5년에 걸쳐 5% 감소한다면 매우 완만하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큰 변화를 알리는 티핑포인트일 수도 있습니다.
콘텐츠가 전달되는 과정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얘깁니다.
아시다시피 케이블TV는 채널을 번들로 판매합니다.
좋아하는 채널이든 싫어하는 채널이든 뭉텅이로 사야 합니다.
효율적인 콘텐츠 유통 방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기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멀티 디바이스 시대에는
동영상 콘텐츠 유통 방식도 획기적으로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구글 애플 삼성... 다들 새로운 TV 시대를 잡으려고 나섰습니다.
국내에서는 IPTV와 케이블TV가 치열하게 다투고 있죠.
물론 스마트폰과 달리 TV는 순식간에 바뀌기 어렵습니다.
한두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쥐고 흔드는 일도 없을 겁니다.
경쟁도 하고 협력도 하면서 서서히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