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5일 월요일

트위터, 소셜 음악 서비스 나선다


트위터가가 조만간 음악 서비스에 나섭니다. 최근 위아헌티드라는 음악 서비스 회사를 인수했고 음악 서비스 사이트(music.twitter.com)를 열었습니다.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는 아직 트위터 측이 밝히진 않았지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좋아할 만한 음악을 추천도 해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트위터 음악 사이트에는 검은색 바탕화면에 파란색 트위터 새와 ‘#music’ 해시태그, 로그인 메뉴만 있고, ‘곧 개봉(coming soon)’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로그인 메뉴를 누르면 음악 앱 연결창이 뜹니다. 이곳에는 ‘트렌딩 뮤직 웹’이라느니 ‘세계에서 가장 좋은 새로운 음악 서비스’라고 씌여 있습니다. 도대체 뭐길래 세상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지...
트위터는 지난주 목요일(4/11) 위아헌티드를 인수했다고 트위터에서 확인했습니다. 위아헌티드는 소셜미디어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음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지금은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온라인 음악 챠트도 발표했다고 합니다. 회사 측은 사이트 공지문을 통해 ‘트위터에 팀으로 합류해 여러분이 좋아할 서비스를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아헌티드 창업자인 스테펜 필립스(@huntedguy)의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NowPlaying 해시태그와 함께 ‘Recovery ’, ‘I'm a Pilot ♪’, ‘Fly Away ♪’ 등의 노래 제목이 포함된 트윗이 무수히 올려져 있습니다. 첨부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애플 아이튠즈라든지 알디오(Rdio) 등의 음악 서비스 사이트가 뜹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산하 테크놀로지 매체인 올씽스D는 처음에는 유명인사로 국한해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트위터는 음악 사이트에 ‘초청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가 내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폭스TV 진행자인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트위터 음악 서비스 앱을 이용하고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트위터는 2011년 9월 @TwitterMusic 계정을 개설했습니다. 소셜 음악 서비스를 하고 싶었던가 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음악 관련 트윗을 날리거나 리트윗 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위아헌티드 인수 후 어떤 형태의 소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지 모르겠지만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밋거리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