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3일 월요일

구글 행아웃,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거듭난다


구글이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이름을 구글 행아웃으로 정했다, 15일 개막하는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에서 발표할 것 같다, 구글 내부에서 ‘구글 베이블(Google Babel)’이란 이름으로 개발을 진행했는데 이 닉네임을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컬트오브안드로이드란 매체가 구글 직원한테 들었다며 최근 이렇게 전했습니다.

구글 행아웃이 구글의 각종 커뮤니케이션 툴을 통합해 새로 나온다고 합니다. 기존 구글 행아웃은 물론 구글챗, 구글톡, 구글플러스 메신저 등을 ‘구글 행아웃'이란 이름으로 묶는다는 겁니다. 통합하고 나면 어떤 기기에서든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행아웃 앱을 이용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겠죠. 알림도 각종 기기에서 동기화된다고 합니다.

컬트오브안드로이드 4월10일 기사. 안드로이드, 구글플러스, 크롬, 앱스 팀이 협업해 개발했다. 통합 구글 행아웃은 G메일, 안드로이드/iOS 앱, 크롬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iOS 기기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구글 보이스는 나중에 통합한다. 크로스 플랫폼 알림 동기화, 사진 전송, 그룹채팅, 800여종의 이모지(이모티콘) 등도 포함된다.

지금까지 나온 얘기만 종합해도 기대가 됩니다. 구글을 24시간 로그인 상태로 사용하는 이들은 구글 주소록 지인들과 언제 어느 플랫폼에서든 실시간으로 소통하면 좋겠다고 생각할 텐데, 통합 구글 행아웃은 이런 구글 마니아들에게 멋진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해외에 있는 사람과 구글 행아웃으로 통화하곤 하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통합된 ‘구글 행아웃'은 요즘 뜨고 있는 왓츠앱, 위챗, 라인,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와도 경쟁하고, 각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진화를 촉발할 거라고 봅니다. 페이스북도, 애플도, 네이버도… 한결같이 ‘크로스 플랫폼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겠죠. 다만 국내에는 구글 이용자가 많지 않아 파급효과가 크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광파리]

* 현장에서 지켜본 구글 I/O 소식은 짬짬이 블로그에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