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1일 화요일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연설 스케치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13’이 어제 개막됐고
한국시간 새벽 2~4시에 기조연설이 진행됐습니다.
유스트림 생중계 화면을 봤습니다. (애플닷컴 링크)
기조연설 발표내용을 순서대로 핵심만 스케치 합니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 무대에 등장.
일주일 간 100개가 넘는 세션이 진행되고
1천여명의 애플 엔지니어들이 참가한다.
WWDC 티켓은 71초만에 매진됐다.

애플스토어 얘기. 최근 베를린에 예쁜 스토어를 열었다.
베를린 최초 영화관 중 하나였던 곳이다.
대단한 곳에 환상적인 스토어. 애플만이 이런 걸 할 수 있다.

애플스토어는 다음달 5주년을 맞는다.
앱 다운로드 500억건. 앱 90만개.
아이패드 전용 앱도 37만5천개나 된다.
개발자들한테 지급한 돈도 100억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지급한 금액만 50억 달러였다.
다른 플랫폼 모두 더한 금액의 3배다.

오늘 아침 앵키(Anki)를 소개하고자 한다.
예년과는 달리 파트너 대표를 맨먼저 무대에 불러 올림.
앵키는 iOS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AI)와 로봇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했다.
보리스 소프만(대표인 듯)이 설명할 것이다.

카네기멜론대에서 박사과정 하는 도중에 앵키를 시작했다.
iOS 덕에 실험실에서 로봇을 일상생활로 가져오게 됐다.
첫 제품 레이싱게임을 보여드리겠다.
미니어처 자동차 3대가 트랙을 질주하는 게임을 시연.

팀 쿡 다시 무대로. 맥에 관해 얘기하겠다.
맥북이 노트북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내 #1 노트북.
연평균 성장률이 PC는 3%에 불과하나 맥은 15%나 된다.
고객만족도와 퀄리티 역시 #1이다.
지난해 맥을 엄청 혁신했다. 그 중 하나가 마운틴라이언이다.
크레이그 페더리히가 설명한다. (스콧 포트탈 역할을...)

페더리히 무대로. OS X에 관해 얘기하겠다.
고양이 종류가 떨어져 10번째 버전을 내놓지 못해서야 되겠냐.
(OS X에는 각종 고양이류 이름을 붙였왔음).
생각을 바꿔 이젠 ‘바다사자(Sea Lion)’다. (하하하~~.)
OS X이 개발된 곳은 이곳 캘리포니아.
이곳과 관련 있는 “OS X 매버릭”(Mavericks)으로 정했다.
(매버릭은 ‘개성이 강한 사람'이란 뜻)

여기에는 새로운 앱도 있고 성능도 많이 개선됐다.
3개만 얘기하겠다. 먼저 파인더탭.
파인더에서 여러 창을 열어놓고 작업할 수 있다. 풀스크린 지원.
두번째는 태그 달기. 문서에 태그를 다는 기능을 추가했다.
태그를 달면 검색하기 편하다.
세번째는 멀티 디스플레이.크레이그가 각각의 기능을 시연.

이제 매버릭의 앞선 기술에 관해 말하겠다.
맥 파워유저는 대단한 성능, 긴 배터리 수명을 원한다.
매버릭에서는 컴퓨터 전력소모를 지능적으로 조정해
CPU 작동을 최대 72%까지 줄여준다.

다음은 사파리.
사파리 엔진은 15억대 기기에서 사용되고 있다.
새 사파리에는 왼쪽에 북마크바가 있다.
사파리는 크롬보다 에너지 소모가 작다.
앱냅(App Nap)이란 기술을 이용해
지능적으로 핵심 작업에 전력을 집중시킨다.

아이클라우드 키체인(iCloud Keychain).
여러분의 모든 패스워드를 클라우드에 저장해놓고
패스워드를 입력하려 할 때 자동완성 패스워드를 제시한다.
신용카드 번호도 기억한다.
물론 시큐리티코드는 따로 암기해야 한다.

알림 기능. iOS 알림을 맥에서도 보여준다.
새로운 캘린더. 소프트웨어 디자인이 부드럽고 깔끔해졌다.
OS X 지도를 데스크톱에서 볼 수 있고
길찾기를 맥 지도에서 아이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SDK 제공할 테니 여러분 앱에 애플지도를 추가하기 바란다.
맥에서 아이북스를 사용한다. iOS 기기의 서가를 맥에서도 본다.

맬버릭 개발자용은 오늘 릴리즈. 일반인용은 가을에 나온다.

필 쉴러 부사장 무대에 등장. 맥북에어에 관해 얘기하겠다.
아이패드 시대에 노트북 미래가 있는가?
완전히 새로운 맥북에어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
배터리 수명이 길어 충전 없이 온종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에 좋은 대단한 프로세서. 그래픽은 40% 빨라지고.
11인치는 9시간, 13인치는 12시간 간다.
아이튠즈 영화 상영 기준 10시간 이상이다.

11인치 128GB는 999달러, 256GB는 1199달러,
13인치 128GB는 1199달러, 256GB는 1299달러.
오늘부터 판매한다.

맥프로를 잠깐 보여드리겠다. 작고 깜찍한 맥.
앞으로 10년간 어떤 것이 새 폼팩터가 되고 새 디자인이 되겠는가?
듀얼 AMD CPU. 4K 디스플레이 지원한다. 기존 맥과는 다르다.
4개의 USB3 포트와 6개의 썬더볼트 포트. 대단한 제품이다.
연말쯤 나온다.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하고 미국에서 생산한다.

팀 쿡이 무대로. 다음은 아이클라우드(iCloud).
아이튠즈 클라우드 사용자 3억명.
게임센터, 알림센터...
아이워크(iWork) 클라우드에 관해 말하겠다.
아이워크 제품군의 새 식구 ‘아이워크 클라우드’를 소개한다.
웹 기반의 아이워크. (구글닥스, 오피스365와 비슷).
페이지, 넘버스, 키노트 … 모두 브라우저에서 작동할 수 있다.
시연. 브라우저 안에서 키노트 3D 애니메이션. 박수.
사파리는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IE)와 크롬도 지원한다.
개발자용 베타는 오늘부터, 일반인용은 연말쯤 가능할 것이다.

팀 쿡 다시 등장. 이제 화제를 iOS로 돌리겠다. 박수.
iOS 디바이스 6억대. #1.
아이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폰을 50% 더 쓴다.
JD파워는 9년 연속 iOS 디바이스를 만족도 #1로 꼽았다.
iOS 유저는 90% 이상이 최신 버전을 탑재해 사용한다.
안드로이드(6%)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애플 팀은 새 버전을 개발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했다.

오늘 iOS7을 발표한다.
아이폰 등장 이후 iOS에서는 가장 큰 변화를 추구했다.
많은 새로운 기능과 혁신적인 유저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비디오. 조니 아이브 설명. 플랫 디자인, 앱 아이콘 리디자인,
폰트 교체, 색상도 달라졌고... 비디오 상영 중 박수갈채.
캘린더, 날씨 앱,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새로운 멀티태스킹.
팀 쿡 말하길, 조니 아니브 주도로
디자인 팀과 엔지니어링 팀이 협업해서 개발했다.

크레이그가 iOS7 설명하기 위해 다시 무대에 등장.
글씨체부터 홈스크린까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다.
모든 앱을 리디자인했다. 새로운 게임센터 로고와 디자인.
아이폰을 손에 쥐고 움직이면 동작을 추적한다.
아이콘 뒤 배경사진도 들여다볼 수 있다. 믿기지 않는다.

라이브 데모. 날씨, 캘린더 앱 등 깔끔한 모습.
날씨 앱에 날씨 상태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캘린더 앱을 가로 모드로 보면 일주일 일정을 볼 수 있다.
앱 폴더에 많은 앱을 담아 여러 페이지에 걸쳐 보여줄 수 있다.
컨트롤센터도 달라졌다.
밑에서 위로 그어올리면 컨트롤센터가 나타난다.
새로운 멀티태스킹.

사파리에는 새로운 탭 인터페이스가 적용됐고 완전히 달라졌다.
입체 탭을 위아래로 빠르게 스크롤 하면서 원하는 탭을 찾는다.
에어드롭. 탭을 하면 바로 공유할 수 있다.
범퍼할 필요 없다. 웃음.
에어드롭은 아이폰5, 아이패드 4세대와 미니 등에서 지원.

새로운 카메라 앱. 날짜별, 장소별로 자동으로 묶어준다.
연간 사진을 한곳에 담아 썸네일 확대로 찾아볼 수 있다.
사진 공유 방식도 달라졌다. 메일, 클라우드, 트위터, 페이스북.
다른 사람의 포토 스트림에 공유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사진 공유에 비디오 공유 기능도 추가했다.

에디 큐 부사장 무대에 등장해 시리(Siri)에 관해 얘기.
놀라운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남성 목소리도 있다. 정말로 진짜 목소리 같다.
시리를 통해 트위터와 위키피디아 검색을 할 수 있다.
시리에서 빙 웹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자동차에 iOS 적용. iOS in the car.
현대 기아 혼다 벤츠 닛산 페라리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
내년에 이 기능을 탑재한 차가 나온다.

앱 업데이트.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이제 수동으로 앱을 업데이트 할 필요가 없다. 박수갈채.

다음은 음악. 최고의 뮤직플레이어다.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구매한 음악을 모두 볼 수 있다.
음악을 찾는 놀라운 방식을 소개하겠다. 아이튠즈 라디오.
소문이 무성했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광고를 보면 공짜, 아이튠즈 매치 가입자는 광고 안봐도 공짜.

한 가지 더. 작동잠금(Activation Lock).
아이폰 도둑놈이 ‘내 폰 찾기’ 기능을 끌 수도 있는데,
이걸 못하게 할 수 있다. 그게 액티베이션록이다.

iOS7은 메이저 업데이트이다.
iOS7 개발자용은 오늘부터, 일반인은 가을부터 사용.
아이폰4 이후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3GS는 지원 안함.
아이패드2 이후, 아이팟터치 5세대 이후, 아이패드 미니...

팀 쿡이 무대로 나와 요점정리. 새 광고. 감사인사. [광파리]

(참고) 아이폰 iOS7의 9가지 새로운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