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7일 목요일

뚫고 뚫리는 세상...NSA, 어나니머스, 해킹


혼란스럽다. 구글 페이스북 등 9개 미국 테크 기업들이 NSA(미국 국가정보원)에 가입자 개인정보를 제공했다. NSA 정보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의 글로벌 감시 프로젝트인 '프리즘'을 폭로했다. 전 국정원장은 대통령선거에 개입했다고 하고, 6월25일엔 청와대 사이트가 털렸다. 툴킷을 썼다고 한다. 초짜였나 보다. 어나니머스는 이젠 어나니머스(익명)가 아니다. 방송사 카메라 앞에 앉았고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다"며 밤새 낄낄거리며 좋아했다. “중딩병"이다. 흘려주는 걸 받아먹은 언론은 특종해서 좋단다. 재밌다.




어느 어나니머스 해커가 그렸나 보다. (링크). 잘 그렸다. 파란눈 안에 NSA만 있을까. 해킹은 어떤 경우에도 정치에 이용되어선 안된다. 특히 국내 정치엔 금물이다. 해킹을 정치에 악용하는 자가 있다면 그게 바로 “빅브라더”다. 국민 감시하라고 세금 내는 것 아니다. 외부 공격 막아달라고 낸다... 어느 대학 교수는 북한 해커 소행이 100% 확실하다고 말했다는데 해킹 세상에 100%도 있나? 북한 해커가 뚫었다면 책임자들 모가지 날려라. 금융 사이트가 뚫리면 대표한테 책임 묻기로 했다. 청와대가 시도때도없이 뚫려서야 되나.


감밤에 들어온 소식. 미국 NSA가 중국 3대 이동통신사 네트워크에 침입해 문자를 들여다봤다고 한다. (링크). 스노든이 폭로했다는데, 설마 이렇게까지… 믿기지 않는다. NSA 프리즘 프로그램의 일부라는데… ‘인터넷 만리장성(Great Firewall)’을 주창했던 베이징대 총장은 시스코 등 외국산 통신장비를 써선 안된다고 경고했다고 한다. 그런 장비엔 NSA가 ‘개구멍’ 뚫어놓는다는 뜻인가? 그래서 미국도 화웨이 통신장비 안쓰겠다고 손사래치는갑다. 우린 시스코 장비, 화웨이 장비 다 쓰는 걸로 아는데… 덥다. [광파리]
(출처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