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6일 월요일

허공에서 손을 움직여 설계한다…엘론 머스크의 실험


엘론 머스크가 금주에는 또 무엇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요? 머스크가 어제(미국시간 8월24일) 3개의 트윗을 날렸습니다. 허공에서 손을 움직여 로켓 부품을 설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손 동작 홀로그램 디자인은 유용하다 손 동작으로 로켓 부품을 설계하고 바로 티타늄으로 인쇄하는 동영상을 다음주에 올리겠다. 이런 내용입니다.



엘론 머스크는 최근에도 두세 차례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그래스하퍼 프로젝트 동영상, 하이퍼루프 초고속기차 계획, 그리고 전기자동차 모델S의 놀랄 만한 실적 등입니다. 로켓이 수직으로 이륙한 뒤 곧이어 원위치로 착륙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믿기지 않았고 비행기보다 빠른 하이퍼루프 역시 믿기지 않았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현재 판매하는 모델S 성과는 믿지 않을 수 없죠. 모델S는 머스크가 창업한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가격은 거의 1억원.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죠. 럭셔리카 시장의 12%를 차지했다고 하고 미국 고속도로안전청이 실시한 안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전 부문에서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금주에도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것을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허공에서 손을 움직여 로켓 부품을 설계하고 곧바로 3D 프린터로 인쇄까지 한다…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공개한다니까 두고 봐야죠. 엘론 머스크. 1971년 남아공에서 태어난 천재 엔지니어. "제 2의 스티브 잡스". 제가 최근에 쓴 아래 글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광파리]

(2013.8.13) 엘론 머스크, 비행기보다 빠른 하이퍼루프 제안
(2013.8.15) 전기자동차에 이어 전기비행기…엘론 머스크의 꿈




One More Thing. 스물두살 버클리 대학생이 1년 전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테슬라 주식에 3만 달러를 투자했다가 대박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3만 달러가 지금은 8배가 넘는 25만 달러. 쉽게 말해 3340만원이 1년만에 2억7800만원. 이 친구 말하길, 테슬라 뜰 줄 알았다, 친구들한테 이 얘기 하면 “미쳤다”고 했다. 그땐 그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