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2017년엔 노트북 40%에 터치 기능 들어간다”


태블릿 전망 보고서에 이어 노트북 전망 보고서를 소개합니다. NPD디스플레이서치 보고서입니다. 이번 전망의 핵심은 노트북에 터치스크린 기능이 보편화돼 4년 후인 2017년에는 약 40%의 노트북에 터치 기능이 추가된다는 것입니다. 노트북과 태블릿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어서 노트북에 터치 기능이 적용되는 건 당연해 보입니다.

보고서 내용. 올해(2013년) 터치패널 노트북 출하대수는 1980만대, 침투율은 11% 2017년에는 6420만대, 40%로 늘어난다. 100대 중 40대가 터치 노트북이란 뜻.



올 상반기에는 터치 노트북 판매는 620만대였고 전체 노트북에서 차지한 비중은 7%였다. 터치 노트북 확산을 주도한 것은 울트라슬림 노트북으로 170만대가 팔렸고, 그 다음은 일반 노트북. 판매대수 450만대. 상반기에 터치 노트북을 가장 많이 내놓은 업체는 대만 에이수스. 침투율은 20%. 노트북 5대 중 1대는 터치 제품이었다는 뜻.



“금년 상반기 중 터치 노트북 확산은 완만했다. 하반기에도 증가율이 10%에 머물 것이다. 값이 비싸고 노트북에서 터치 기능을 써야 할 동인이 부족해 확산이 더디다. 그러나 모바일 기기에서 터치가 보편화되고 있어서 터치 노트북이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NPD디스플레이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리차드 심은 이렇게 말했다.



이어 최근 대만 에이서가 내놓은 터치스크린 노트북을 소개합니다.  크롬북 C720P.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도 가격은 300달러.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크롬북픽셀은 가격이 1300만 달러에 달합니다. C720P는 11.6인치 디스플레이, 2GB RAM, 32GB 스토리지. 12월초 아마존, 베스트바이, 에이서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노트북에 터치스크린이라… 노트북 자체로는 터치 기능이 필요할 것 같진 않습니다. 저의 경우 크롬북픽셀을 종종 사용하지만 터치 기능을 써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노트북과 태블릿이 더욱 수렴해 언젠가는 같은 OS를 쓰게 될 테고, 노트북→태블릿, 태블릿→노트북 변신이 쉬워지면 터치 기능을 갖춘 노트북이 많이 보급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