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LG가 크롬OS 탑재한 올인원 '크롬베이스' 내놓는다



LG전자가 구글 크롬 OS를 탑재한 올인원 컴퓨터를 내놓습니다.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4 전시회에서 공개하겠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크롬 OS를 탑재한 ‘크롬북'은 삼성 에이서 레노버 HP 구글 등이 내놓았죠. '올인원' 컴퓨터에 크롬 OS를 탑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크롬 컴퓨터는 아직은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자정부 전자금융 전자거래를 이용하기 어렵고 아래아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롬 컴퓨터가 늘어난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왕국' 절대권력이 약해지면서 지역 영주들이 발호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LG전자 보도자료. LG가 크롬 OS로 구동하는 ‘크롬베이스(Chromebase)’라는 올인원 컴퓨터를 다음달 CES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한다. 모델명은 ‘22CV241’이며 빠르고 단순하고 안전하다. 화면은 21.5인치 와이드스크린 풀 HD IPS 디스플레이. 혁신적인 새로운 데스크톱 컴퓨터이다. 디자인이 멋스럽고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구글의 각종 앱을 탑재한다. 크롬 웹스토어에는 수만개의 웹 앱이 있고 이 중에는 오프라인에서 작동하는 것도 있다. 크롬베이스로는 이메일이나 문서를 작성하고, 뉴스/전자책을 읽고, 비디오/사진을 편집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구글검색, G메일, 구글 드라이브, 지도, 유튜브, 구글+ 행아웃 등 각종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크롬베이스는 또 보안 기능이 탁월하고 사용자들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다양한 수단을 갖추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진행된다. 크롬 OS를 탑재한 기기라서 수작업으로 컴퓨터를 유지할 필요도 없다. “크롬베이스는 미래 데스크톱의 신조류로 가정, 학교, 호텔, 콜센터, 기타 비즈니스 현장에서 널리 사용될 것이다."

크롬베이스는 개인 용도나 업무 용도로 적합하다. 21.5인치 풀 HD(1920x1080)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정확한 색상을 재현한다. 시야각은 178도. 4세대 인텔 CPU가 내장돼 웹앱, 게임, 그래픽 등을 원활하게 구동한다. 영상통화용 130만 화소 웹캡과 마이크를 갖췄고 한 쌍의 5W 스피커가 내장돼 사운드가 또렷하고 강력하다.




스펙과 기능
- 프로세서: 인텔 셀러론 CPU
- OS: 크롬 OS
- 디스플레이 21.5인치 풀 HD (1920x1080) IPS
- 메모리: 2기가(GB)
- 스토리지: 16기가(GB) iSSD
- 포트: HDMI-in, USB 2.0 x3, USB 3.0 x1, LAN
- 액세서리: 키보드, 마우스, 케이블
- 웹캡: 130만 화소 720 HD




여기까지입니다. 덧붙이자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크롬북의 문제점을 꼬집는 광고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쓸 수 없고, 인터넷 연결 안되면 쓸모 없고…실용적이지 않다…윈도8 노트북 좋지 않냐는 얘기. 일리 있는 주장입니다만 크롬북을 많이 의식한다는 얘기도 되겠죠. 제가 썼던 크롬북 관련 글 2개를 덧붙입니다. [광파리]

(2013.2.22) 크롬북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