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2일 수요일

아이폰에서 사진 편집하기: ‘사진' 앱에 '아이포토' 통합

애플은 iOS8을 내놓으면서 사진 편집 앱 ‘아이포토(iPhoto)'를 ‘사진(Photos)’ 앱에 통합했습니다. 이젠 아이폰에서 사진을 편집할 때 굳이 아이포토 앱을 실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진' 앱에서 사진을 띄운 다음 우측상단 ‘편집' 메뉴를 눌러 바로 편집하면 됩니다. 아이폰 신제품 뿐만 아니라 기존 아이폰도 iOS8을 깔면 이게 가능합니다.

아이포토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사진 편집 앱입니다. 돈 받고 팔다가 작년 어느 땐가 공짜로 풀었죠. 저는 서랍 속에 처박아둔 사진 필름을 스캔해 디지털 파일로 변환한 다음 아이포토로 다듬어 ‘아이클라우드’에 올려놨습니다. 바로 이 아이포토가 사진 앱에 통합된 겁니다. 사진을 보고 바로 편집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죠.

사진 앱에서 사진 편집하는 요령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1) 사진 앱에서 편집하고자 하는 사진 선택한 후 ‘편집'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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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울기 조절하고 불필요한 부분 잘라내기: 사진을 편집할 때 맨먼저 하는 일은 기울기를 조절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는 작업입니다. 아마추어가 찍은 사진은 대부분 균형이 맞춰져 있지 않고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아이폰 사진 앱에서는 그걸 휠을 돌려 쉽게 조절합니다. 그 다음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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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도/색상 조절하기: 사진이 어둡게 나오거나 너무 밝게 나온 경우 밝기를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색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침침하게 나왔거나 색이 과장되게 나왔을 때도 색상을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흑백 사진으로 바꾸고 싶으면 ‘흑백'을 눌러 변환할 수 있으나 별로 사용 안합니다. 편집이 끝나면 왼쪽 위 ‘완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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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편집 내용이 맘에 들지 않으면 복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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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간단합니다. 이것저것 귀찮으면 그냥 우측상단 ‘자동고화질' 버튼 누르면 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아마추어 사진에서는 대개 기울기를 조절해줘야 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야 사진이 살아납니다. 그 다음 조도와 색상만 약간 손질하면 한결 좋은 사진으로 바뀝니다. 예를 들자면 편집 후 이런 식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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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전 사진이 더 낫나요? 퍽! 원본 사진이 괜찮게 나와서 크게 손볼 게 없었습니다. 원본 사진은 아이폰6 플러스로 찍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은 야간촬영에 약한 게 큰 약점이었죠. 아이폰6 플러스를 테스트 해 봤는데 야간촬영에 강합니다. 조명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사진이 잘 나옵니다. 야간촬영 사진 2장 원본을 첨부하며 글을 맺습니다. [광파리]